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와 식물들의 상태를 지켜보던 유미가 카랑코에에 묻은 흰 가루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먼지들인 줄 알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점점 하얀 먼지 같은 것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살펴보니 정말 먼지가 묻은 것과는 확인히 다른, 마치 밀가루를 묻힌 듯한 상태였습니다. 곧바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하게된 것이 바로 '흰가루병' 입니다. #링크
이미 퍼질대로 퍼져서 흰색 가루가 생기지 않은 부위가 없더군요. '베노밀'이라는 약을 사용하면 괜찮아진다고 하지만, 약을 쓰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약을 치지 않고 이 병을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없어어쩔 수 없이 흰가루가 생긴 잎과 가지들을 쳐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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